| 출생 / 나이 | 1975년 4월 25일 (만 4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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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지 | 전라북도 전주시 |
| 신체 / 혈액형 | 173cm, 72kg, A형 |
| 학력 | 전주영생고등학교 졸업 ➔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
| 가족 관계 | 배우자, 딸 이소은 |
| 데뷔 |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
| 대표작 | 개그콘서트(도레미 트리오, 생활사투리, 쾌걸 조로, 청년백서) |
| 현재 활동 | 방송인, 카페 대표 (전북 임실) |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재훈은 개그콘서트의 최전성기를 이끈 핵심 멤버였습니다. 정형돈, 김인석과 함께한 '도레미 트리오'에서 감칠맛 나는 전라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노래 개그로 '아하 그렇구나!' 유행어를 낳았고, '생활사투리' 코너에서는 전라도 대표 주자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은 가족에게서 찾아왔습니다. 결혼 후 얻은 소중한 딸 소은 양이 임신 7개월 만에 860g의 초미숙아로 태어난 것입니다. 폐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수차례의 생사고비를 넘겼고, 뇌출혈과 망막 질환 등 대수술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이재훈은 딸의 치료비와 병간호를 위해 밤낮없이 뛰었습니다.
기관지가 약한 딸에게 서울의 미세먼지가 치명적이라는 의사의 말에 이재훈은 미련 없이 서울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공기 맑은 전북 임실의 산골 마을로 귀촌을 결심한 그는 직접 흙을 나르고 돌을 쌓아 카페를 차렸습니다. 자연 속에서 아빠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자란 소은 양은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아 밝고 씩씩한 아이로 성장했습니다.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그의 부정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 개그맨으로서의 성공보다 딸 소은이가 숨을 편하게 쉬는 것이 천 배, 만 배 더 중요했습니다. 딸이 제게 와준 것 자체가 제 인생 최고의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