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 나이 | 1953년 1월 20일 (만 7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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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지 | 충청북도 충주시 |
| 신체 / 특징 | 158cm, 50kg, 독보적인 전신 관절 유연성 |
| 데뷔 | 1997년 KBS [기인열전] |
| 대표 방송 | 스타킹, 호기심 천국, 기인열전, 일본 후지TV 쇼프로 |
| 현재 활동 | 곡예사, 마임 예술가, 자원봉사자 |
1997년 KBS '기인열전'에 처음 등장한 이양승은 성인 남성의 몸으로 좁은 테니스 라켓을 통과하고 비좁은 쓰레기통 속에 쏙 들어가는 경이로운 유연성으로 전 국민의 눈을 의심케 했습니다. '통아저씨'라는 친근한 별명을 얻은 그는 SBS '호기심 천국', '스타킹'은 물론 일본 후지TV 등 해외 방송까지 진출하며 세계적인 곡예 명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기예 뒤편에는 눈물겨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앓은 병으로 청각장애를 앓았던 그는 생계를 위해 운전기사 일을 하며 틈틈이 독학으로 유연성 운동을 연마했습니다. 그러나 유명세를 얻은 뒤 만난 악덕 매니저에게 수년간 수천만 원의 출연료를 갈취당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MBN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 71세 이양승의 일상은 여전히 성실했습니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스트레칭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전국 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무료 공연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헤어져 생사를 알 수 없는 노모를 가슴에 묻고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는 그의 미소는 뭉클한 감동을 전합니다.
“몸을 접고 통에 들어가는 것은 힘들지만, 제 공연을 보고 손뼉 치며 웃어주시는 분들을 볼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